남북적십자,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

입력 2010.10.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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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사가 오늘 개성공업지구 내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가족에 대한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북측의 상봉 후보자 200명 중 162명의 가족이 현재 생존해 있음을 확인해 북한 조선적십자회에 결과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측은 남측의 상봉 후보자 200명 중 140명의 가족이 북한에 살아있다고 알려 왔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의 조선적십자회에서 받은 생사확인 결과를 상봉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상봉 후보자의 나이와 북측 가족의 직계 여부 등을 따져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을 선정한 뒤 오는 20일 북측과 명단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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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적십자,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
    • 입력 2010-10-18 17:55:29
    정치
남북 적십자사가 오늘 개성공업지구 내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가족에 대한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북측의 상봉 후보자 200명 중 162명의 가족이 현재 생존해 있음을 확인해 북한 조선적십자회에 결과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측은 남측의 상봉 후보자 200명 중 140명의 가족이 북한에 살아있다고 알려 왔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의 조선적십자회에서 받은 생사확인 결과를 상봉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상봉 후보자의 나이와 북측 가족의 직계 여부 등을 따져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을 선정한 뒤 오는 20일 북측과 명단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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