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금강산 실무회담 조속 개최 재촉구

입력 2010.10.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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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금강산 관광에 대한 입장과 태도는 북남관계 개선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라면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의 조속 개최를 거듭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개인필명 논평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과 관련한 실무회담을 15일 갖자는 북측 제안에 대해 남측이 `추후 입장을 통보하겠다'고 밝힌 것을 "북남관계 개선을 외면하는 매우 불손한 태도"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별도 논평을 통해 "민족적 화해와 협력은 조국 통일의 필수적 전제이고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라면서 "북과 남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지 못할 그 어떤 이유와 조건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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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신문, 금강산 실무회담 조속 개최 재촉구
    • 입력 2010-10-18 17:55:30
    정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금강산 관광에 대한 입장과 태도는 북남관계 개선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라면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의 조속 개최를 거듭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개인필명 논평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과 관련한 실무회담을 15일 갖자는 북측 제안에 대해 남측이 `추후 입장을 통보하겠다'고 밝힌 것을 "북남관계 개선을 외면하는 매우 불손한 태도"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별도 논평을 통해 "민족적 화해와 협력은 조국 통일의 필수적 전제이고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라면서 "북과 남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지 못할 그 어떤 이유와 조건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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