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당국 “신한이사회, 조속히 사태 수습해야”

입력 2010.10.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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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 위반 사태 해결을 위해 신한금융 이사회가 조속히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신한금융을 위해서나, 국내 은행산업을 위해서나 한시라도 빨리 이번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다른 당국자도 라 회장에 대해 중징계가 통보된 마당에 이사회가 시간을 미룰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라 회장의 소명서를 검토한 뒤 최대한 빨리 조사를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라 회장에 대한 징계는 다음달 4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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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당국 “신한이사회, 조속히 사태 수습해야”
    • 입력 2010-10-18 17:55:30
    경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 위반 사태 해결을 위해 신한금융 이사회가 조속히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신한금융을 위해서나, 국내 은행산업을 위해서나 한시라도 빨리 이번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다른 당국자도 라 회장에 대해 중징계가 통보된 마당에 이사회가 시간을 미룰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라 회장의 소명서를 검토한 뒤 최대한 빨리 조사를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라 회장에 대한 징계는 다음달 4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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