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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신한에 설욕 ‘개막 3연승’
입력 2010.10.18 (19:05) 수정 2010.10.18 (21:19) 연합뉴스
용인 삼성생명이 지난 시즌 챔피언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18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원정경기에서 80-68로 이겼다.



최근 네 시즌 연속 신한은행에 막혀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아야 했던 삼성생명은 신한은행과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개막 이후 3연승 행진을 벌였다.



반면 정선민과 최윤아 등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신한은행은 2승 뒤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삼성생명으로서는 3점 슛 20개를 던져 11개를 성공시키는 등 외곽포가 폭발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이미선(21점 6어시스트)이 4개, 박정은(19점 5어시스트)과 홍보람(9점)이 각각 3개의 3점 슛을 림에 꽂았고, 이종애(17점 7리바운드)는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19점을 보태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신한은행의 분위기였다. 김단비와 강영숙의 득점으로 9-0까지 앞서 나갔고, 이어 김연주와 김단비의 3점포로 15-3,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삼성생명은 수비를 강화하고 홍보람이 3점 슛 2개를 림에 꽂는 등 외곽포도 살아나면서 결국 15-17, 두 점 차까지 줄인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하면서 박정은을 내보내 하은주와 전주원을 투입한 신한은행에 맞선 삼성생명은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박정은과 홍보람, 이미선의 3점슛이 잇달아 깨끗하게 림에 꽂혀 종료 직전에는 삼성생명이 40-2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신한은행의 저력도 만만찮았다. 3쿼터 초반 임달식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잇달아 받고 퇴장당한 것이 오히려 신한은행 선수들을 결집시켰다.



2쿼터에서 부진했던 하은주가 7점을 뽑고 전주원도 6점을 보태면서 50-54, 넉 점 차로 간격을 줄인 채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4쿼터 초반 박정은, 이미선의 3점슛이 다시 폭발하고 이종애의 미들슛까지 더해져 5분여를 남겨 놓고 삼성생명이 73-54로 앞서면서 사실상 승패는 갈렸다.



삼성생명은 이후 벤치 멤버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여유 있게 승리를 지켜냈다.



신한은행의 강영숙(22점 11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김단비도 17점을 넣으며 제 몫을 해줬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 삼성생명, 신한에 설욕 ‘개막 3연승’
    • 입력 2010-10-18 19:05:45
    • 수정2010-10-18 21:19:01
    연합뉴스
용인 삼성생명이 지난 시즌 챔피언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18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원정경기에서 80-68로 이겼다.



최근 네 시즌 연속 신한은행에 막혀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아야 했던 삼성생명은 신한은행과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개막 이후 3연승 행진을 벌였다.



반면 정선민과 최윤아 등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신한은행은 2승 뒤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삼성생명으로서는 3점 슛 20개를 던져 11개를 성공시키는 등 외곽포가 폭발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이미선(21점 6어시스트)이 4개, 박정은(19점 5어시스트)과 홍보람(9점)이 각각 3개의 3점 슛을 림에 꽂았고, 이종애(17점 7리바운드)는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19점을 보태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신한은행의 분위기였다. 김단비와 강영숙의 득점으로 9-0까지 앞서 나갔고, 이어 김연주와 김단비의 3점포로 15-3,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삼성생명은 수비를 강화하고 홍보람이 3점 슛 2개를 림에 꽂는 등 외곽포도 살아나면서 결국 15-17, 두 점 차까지 줄인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하면서 박정은을 내보내 하은주와 전주원을 투입한 신한은행에 맞선 삼성생명은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박정은과 홍보람, 이미선의 3점슛이 잇달아 깨끗하게 림에 꽂혀 종료 직전에는 삼성생명이 40-2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신한은행의 저력도 만만찮았다. 3쿼터 초반 임달식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잇달아 받고 퇴장당한 것이 오히려 신한은행 선수들을 결집시켰다.



2쿼터에서 부진했던 하은주가 7점을 뽑고 전주원도 6점을 보태면서 50-54, 넉 점 차로 간격을 줄인 채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4쿼터 초반 박정은, 이미선의 3점슛이 다시 폭발하고 이종애의 미들슛까지 더해져 5분여를 남겨 놓고 삼성생명이 73-54로 앞서면서 사실상 승패는 갈렸다.



삼성생명은 이후 벤치 멤버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여유 있게 승리를 지켜냈다.



신한은행의 강영숙(22점 11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김단비도 17점을 넣으며 제 몫을 해줬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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