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년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금융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5년 수도권과 비수도권 예금 비중은 64.8% 대 35.2% 였지만, 지난 해에는 71% 대 29%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출 비중도 95년 59.3% 대 40.7%에서 지난 해 70% 대 30%로, 수도권의 대출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대출 점유율은 서울과 경기가 가장 높았고, 부산, 인천, 경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성조 의원은 금융 양극화는 지방경제 위축과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만큼, 한국은행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5년 수도권과 비수도권 예금 비중은 64.8% 대 35.2% 였지만, 지난 해에는 71% 대 29%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출 비중도 95년 59.3% 대 40.7%에서 지난 해 70% 대 30%로, 수도권의 대출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대출 점유율은 서울과 경기가 가장 높았고, 부산, 인천, 경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성조 의원은 금융 양극화는 지방경제 위축과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만큼, 한국은행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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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조 “수도권, 비수도권 금융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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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8 21:19:46
지난 15년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금융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5년 수도권과 비수도권 예금 비중은 64.8% 대 35.2% 였지만, 지난 해에는 71% 대 29%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출 비중도 95년 59.3% 대 40.7%에서 지난 해 70% 대 30%로, 수도권의 대출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대출 점유율은 서울과 경기가 가장 높았고, 부산, 인천, 경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성조 의원은 금융 양극화는 지방경제 위축과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만큼, 한국은행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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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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