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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6, 8공구 계약 재검토 하겠다”
입력 2010.10.18 (22:06)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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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송영길 인천시장이 각종 특혜 논란을 받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151층 인천타워 건립과 관련해, 재계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지부진한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송도국제도시의 상징물로 인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151층 초고층 빌딩인 인천타워 예정부지.

시행사인 포트만 컨소시엄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4년째 맨땅으로 남아있습니다.

인천시가 사업 계속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특혜의혹까지 터져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석현 의원은 인천시가 포트만 컨소시엄에게 송도 6, 8공구 전체를 헐값에 넘겨 6조원 이상의 특혜를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이석현(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 "포트만 컨소시엄의 6,8 공구 개발 매입비용이 1조8천억 정도인데, 이것을 송도의 다른 지구 감정가로 추정해보면 8조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송영길 시장은 특혜 주장을 사실상 인정하며 재계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송영길(인천광역시장) : "엄청난 특혜요소가 있습니다. 이 협약 내용 자체가 부실하기 이를데 없어서 재계약을 하던지..."

이 의원은 또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에서도 인천시가 주상복합 건물의 연면적을 15배나 늘려줘 특혜를 베풀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이석현 : "지금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경제자유구역이 아니라 특혜 자유구역이 됐어요"

인천시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던 모든 사업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혀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 “송도 6, 8공구 계약 재검토 하겠다”
    • 입력 2010-10-18 22:06:24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송영길 인천시장이 각종 특혜 논란을 받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151층 인천타워 건립과 관련해, 재계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지부진한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송도국제도시의 상징물로 인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151층 초고층 빌딩인 인천타워 예정부지.

시행사인 포트만 컨소시엄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4년째 맨땅으로 남아있습니다.

인천시가 사업 계속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특혜의혹까지 터져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석현 의원은 인천시가 포트만 컨소시엄에게 송도 6, 8공구 전체를 헐값에 넘겨 6조원 이상의 특혜를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이석현(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 "포트만 컨소시엄의 6,8 공구 개발 매입비용이 1조8천억 정도인데, 이것을 송도의 다른 지구 감정가로 추정해보면 8조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송영길 시장은 특혜 주장을 사실상 인정하며 재계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송영길(인천광역시장) : "엄청난 특혜요소가 있습니다. 이 협약 내용 자체가 부실하기 이를데 없어서 재계약을 하던지..."

이 의원은 또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에서도 인천시가 주상복합 건물의 연면적을 15배나 늘려줘 특혜를 베풀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이석현 : "지금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경제자유구역이 아니라 특혜 자유구역이 됐어요"

인천시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던 모든 사업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혀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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