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비밀, 직원 통해 해외로 샌다”

입력 2010.10.19 (06:07) 수정 2010.10.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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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밀이나 기술을 빼돌리려는 이른바 산업스파이 전쟁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미국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이나 산업 기밀이 외국인 기업 연구원이나 직원들에 의해 해외로 유출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인디애나 소재 다우케미컬의 연구소에서 5년간 근무했던 중국 출생의 후앙 켁슈가 중국을 위해 경제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이런 사례가 전 세계 경제전쟁의 새로운 전선을 대변해주는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증국이나 러시아, 이란 등의 국가가 서방 세계의 신기술을 입수하려는 시도를 확대하면서 기업 직원이나 종업원을 통한 기밀 유출의 위험이 군사나 첨단 기술 부문을 넘어서 일반 기업에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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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기업비밀, 직원 통해 해외로 샌다”
    • 입력 2010-10-19 06:07:25
    • 수정2010-10-19 08:38:34
    국제
기업 기밀이나 기술을 빼돌리려는 이른바 산업스파이 전쟁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미국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이나 산업 기밀이 외국인 기업 연구원이나 직원들에 의해 해외로 유출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인디애나 소재 다우케미컬의 연구소에서 5년간 근무했던 중국 출생의 후앙 켁슈가 중국을 위해 경제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이런 사례가 전 세계 경제전쟁의 새로운 전선을 대변해주는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증국이나 러시아, 이란 등의 국가가 서방 세계의 신기술을 입수하려는 시도를 확대하면서 기업 직원이나 종업원을 통한 기밀 유출의 위험이 군사나 첨단 기술 부문을 넘어서 일반 기업에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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