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운동량 떨어지는 어린이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보급

입력 2010.10.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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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린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린이의 신체활동량이 점점 줄어 체력이 떨어지는 아동이 증가하고, 어린이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방과후교실 교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공간 제약 없이 간단한 기구를 사용해 흥미롭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됩니다.

선진국에서 이미 정규 체육수업에 활용되고 있는 치어리딩과 플로어볼, 외발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초등학교와 방과후 교실 등 20곳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어린이와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신체활동 시간 증가와 정상체중아동 비율 등을 조사해 내년부턴 5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서울시는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어린이 비만에 대한 진단과 관리기준에 대한 표준지침을 개발해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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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운동량 떨어지는 어린이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보급
    • 입력 2010-10-19 06:10:36
    사회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린이의 신체활동량이 점점 줄어 체력이 떨어지는 아동이 증가하고, 어린이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방과후교실 교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공간 제약 없이 간단한 기구를 사용해 흥미롭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됩니다. 선진국에서 이미 정규 체육수업에 활용되고 있는 치어리딩과 플로어볼, 외발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초등학교와 방과후 교실 등 20곳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어린이와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신체활동 시간 증가와 정상체중아동 비율 등을 조사해 내년부턴 5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서울시는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어린이 비만에 대한 진단과 관리기준에 대한 표준지침을 개발해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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