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업 장기화에 국제유가 상승

프랑스 정유 노동자들의 연금개혁 반대 시위 격화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2.3% 상승한 1배럴에 83달러 8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정유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프랑스 전역의 12개 정유공장 중 10개가 사실상 조업을 중단해 유류 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