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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규모 우왕좌왕…“6개월 전 확정하겠다”
입력 2010.10.19 (07:10) 수정 2010.10.19 (07:3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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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고등학교 교사를 뽑는 임용 시험이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오랫동안 이 시험을 준비해온데 반해 불과 한달 전에야 모집 정원이 공고되는데 불만이 많았는데요.

정부가 앞으로 6개월 전에 임용 공고를 하는 예고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범대 졸업자인 차영란 씨는 코앞에 다가온 임용 시험을 준비하는 대신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교사가 되기 위해 4년을 준비했는데 임용 계획이 지난달 말에야 발표가 된데다 자신이 준비해온 공통사회 교사는 올해 전국에서 단 한명도 뽑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차영란(사범대 졸업생): "한달 전에 공고가 나면서 전국에서 한명도 뽑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시험 기회를 앗아가는 것 뿐 아니라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앗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용 규모 공고가 늦어지는데 대해 교과부는 퇴직 교사 인원이 확정되는 8월이 지나야 인력 수요를 확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갑자기 360여 명을 추가로 뽑겠다고 발표하면서도 원서 접수는 더 받지 않겠다고 해 수험생들의 불만이 더 커졌습니다.

결국 정부는 뒤늦게 임용 정원 예고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정종철 과장(교과부 교직발전기획과):"내년 시험부터는 적어도 6개월 전에 사전 예고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내년 3월까지는 개정할 것..."

하지만 이번에 증원된 인원이 지역별, 과목별로 차이가 커서 당초 발표된 모집 정원을 보고 응시 지역을 택한 수험생들은 졸속 산정으로 인한 피해를 보게됐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 임용 규모 우왕좌왕…“6개월 전 확정하겠다”
    • 입력 2010-10-19 07:10:11
    • 수정2010-10-19 07:35:0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중고등학교 교사를 뽑는 임용 시험이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오랫동안 이 시험을 준비해온데 반해 불과 한달 전에야 모집 정원이 공고되는데 불만이 많았는데요.

정부가 앞으로 6개월 전에 임용 공고를 하는 예고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범대 졸업자인 차영란 씨는 코앞에 다가온 임용 시험을 준비하는 대신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교사가 되기 위해 4년을 준비했는데 임용 계획이 지난달 말에야 발표가 된데다 자신이 준비해온 공통사회 교사는 올해 전국에서 단 한명도 뽑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차영란(사범대 졸업생): "한달 전에 공고가 나면서 전국에서 한명도 뽑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시험 기회를 앗아가는 것 뿐 아니라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앗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용 규모 공고가 늦어지는데 대해 교과부는 퇴직 교사 인원이 확정되는 8월이 지나야 인력 수요를 확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갑자기 360여 명을 추가로 뽑겠다고 발표하면서도 원서 접수는 더 받지 않겠다고 해 수험생들의 불만이 더 커졌습니다.

결국 정부는 뒤늦게 임용 정원 예고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정종철 과장(교과부 교직발전기획과):"내년 시험부터는 적어도 6개월 전에 사전 예고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내년 3월까지는 개정할 것..."

하지만 이번에 증원된 인원이 지역별, 과목별로 차이가 커서 당초 발표된 모집 정원을 보고 응시 지역을 택한 수험생들은 졸속 산정으로 인한 피해를 보게됐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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