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42.5% “영어면접 부담스럽다”

입력 2010.10.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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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은 기업들의 다양한 면접 형태 중 영어면접을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구직자 4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면접 방식 중에서 영어면접이 제일 부담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2.5%에 달했다.

이어 지원자에게 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압박면접(18.8%)과 실무진 면접(11.3%), 프리젠테이션 면접(6.6%), 심층면접(6.1%), 토론면접(6.1%) 등이 대처하기 힘든 유형으로 꼽혔다.

가장 자신있게 임할 수 있는 면접 방식을 묻자 실무진 면접(32.1%)과 블라인드 면접(면접관이 지원자 정보를 알지 못한 채 진행하는 방식. 17.6%), 심층 면접(11.8%) 등의 응답이 나왔다.

구직자들은 35.3%가 부담스러운 면접 방식을 도입한 회사에 아예 지원하지 않거나 면접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면접을 별도로 대비하는 스터디 그룹에 속해 있다는 응답자도 13.6%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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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직자 42.5% “영어면접 부담스럽다”
    • 입력 2010-10-19 07:48:22
    연합뉴스
구직자들은 기업들의 다양한 면접 형태 중 영어면접을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구직자 4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면접 방식 중에서 영어면접이 제일 부담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2.5%에 달했다. 이어 지원자에게 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압박면접(18.8%)과 실무진 면접(11.3%), 프리젠테이션 면접(6.6%), 심층면접(6.1%), 토론면접(6.1%) 등이 대처하기 힘든 유형으로 꼽혔다. 가장 자신있게 임할 수 있는 면접 방식을 묻자 실무진 면접(32.1%)과 블라인드 면접(면접관이 지원자 정보를 알지 못한 채 진행하는 방식. 17.6%), 심층 면접(11.8%) 등의 응답이 나왔다. 구직자들은 35.3%가 부담스러운 면접 방식을 도입한 회사에 아예 지원하지 않거나 면접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면접을 별도로 대비하는 스터디 그룹에 속해 있다는 응답자도 13.6%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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