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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미 305호 피랍 해역으로 이동…해적 연락 없어
입력 2010.10.19 (08:0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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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 2명이 타고 있는 금미 305호는 지금 해적 본거지를 벗어나 피랍된 해역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 몸값을 요구하는 해적들의 연락은 없는 가운데 정부는 석방소식을 기대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일 케냐 연안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미 305호는 해적 본거지에서 1주일 이상 머무르다 며칠 전부터 다시 피랍된 해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금미 305호가 위성항법 장치 GPS를 켰다 껐다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어제 오전 억류지에서 남쪽으로 290km 해상에서 확인된 이후 GPS가 다시 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배가 남쪽으로 110km 더 내려올 경우 케냐 영해로 재진입하는 항로입니다.

그러나 어디로 가고 있는 지 선원들이 모두 배에 타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현지 대사관 관계자:"(이쪽으로 일단 연락 온 것은 없습니까?) 우리한테 그사람들이 연락온 일이 있습니까? 없어요. 전혀 없습니다."

이번 처럼 열흘 가까이 몸값 요구를 하지 않는 것도 드문 경우여서 피랍 여부도 확실하지 않는 등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녹취>선박 관계자:"밖으로 조업을 하러 갔는데 8일 오후까지는 전화 통화가 됐는데 8일 오후이후부터는 전화 두절입니다."

원양업계 관계자는 한국인이 선장과 기관장 2명 뿐이고 케냐 사람이 39명인 사실을 들어 몸값을 받아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선박과 인질을 풀어줄 수도 있다고도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 금미 305호 피랍 해역으로 이동…해적 연락 없어
    • 입력 2010-10-19 08:02:56
    뉴스광장
<앵커 멘트>

한국인 2명이 타고 있는 금미 305호는 지금 해적 본거지를 벗어나 피랍된 해역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 몸값을 요구하는 해적들의 연락은 없는 가운데 정부는 석방소식을 기대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일 케냐 연안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미 305호는 해적 본거지에서 1주일 이상 머무르다 며칠 전부터 다시 피랍된 해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금미 305호가 위성항법 장치 GPS를 켰다 껐다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어제 오전 억류지에서 남쪽으로 290km 해상에서 확인된 이후 GPS가 다시 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배가 남쪽으로 110km 더 내려올 경우 케냐 영해로 재진입하는 항로입니다.

그러나 어디로 가고 있는 지 선원들이 모두 배에 타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현지 대사관 관계자:"(이쪽으로 일단 연락 온 것은 없습니까?) 우리한테 그사람들이 연락온 일이 있습니까? 없어요. 전혀 없습니다."

이번 처럼 열흘 가까이 몸값 요구를 하지 않는 것도 드문 경우여서 피랍 여부도 확실하지 않는 등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녹취>선박 관계자:"밖으로 조업을 하러 갔는데 8일 오후까지는 전화 통화가 됐는데 8일 오후이후부터는 전화 두절입니다."

원양업계 관계자는 한국인이 선장과 기관장 2명 뿐이고 케냐 사람이 39명인 사실을 들어 몸값을 받아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선박과 인질을 풀어줄 수도 있다고도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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