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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공연 성황…출발은 순조
입력 2010.10.19 (08:0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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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일인 토요일 오전 11시에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면 시청자 여러분은 가시겠습니까?

지난 토요일 한 공연장이 평일에는 공연을 즐길 수 없는 직장인들을 주 목표로 토요일 오전 콘서트를 시작했는데, 첫 공연에 만석에 가까운 관객들이 들어 공연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소에는 한적한 토요일 오전 11시, 공연장 입구가 북적입니다.

2천2백석 가운데 천9백석의 좌석이 팔려 9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의 오케스트라가 등장하고, 짧은 해설과 함께 음악회가 시작됩니다.

평일 오전 콘서트가 가벼운 소품 중심이라면, 토요 콘서트는 전곡을 연주하는 정통 클래식 공연 그대로입니다.

평일 오전 공연이 50대 여성 관객 중심인데 비해 토요일은 30,40대가 가장 많고, 남성관객도 40퍼센트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서상희 (서울 양재동):"아침 맑은 정신에 들으니까 색다른 기분이 구요. 밤은 지친 기분인데, 아침은 시작하는 기분..."

<인터뷰> 남종식(서울 상계동):"직장 생활 때문에 저녁에 시간 내기 어려운데, 휴일 오전 공연이 자주 있으면 문화생활 즐기기에 좋을 듯합니다."

4만 원 이하의 입장권가격에, 이 공연만을 위한 오케스트라도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정동혁(예술의전당 사업본부장):"클래식을 즐기는 인구가 많은데,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해왔음을 깨달았습니다."

토요 공연에 관객들의 성황이 이어질 경우 다른 공연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일수 입니다.
  • 토요일 오전 공연 성황…출발은 순조
    • 입력 2010-10-19 08:03:07
    뉴스광장
<앵커 멘트>

휴일인 토요일 오전 11시에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면 시청자 여러분은 가시겠습니까?

지난 토요일 한 공연장이 평일에는 공연을 즐길 수 없는 직장인들을 주 목표로 토요일 오전 콘서트를 시작했는데, 첫 공연에 만석에 가까운 관객들이 들어 공연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소에는 한적한 토요일 오전 11시, 공연장 입구가 북적입니다.

2천2백석 가운데 천9백석의 좌석이 팔려 9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의 오케스트라가 등장하고, 짧은 해설과 함께 음악회가 시작됩니다.

평일 오전 콘서트가 가벼운 소품 중심이라면, 토요 콘서트는 전곡을 연주하는 정통 클래식 공연 그대로입니다.

평일 오전 공연이 50대 여성 관객 중심인데 비해 토요일은 30,40대가 가장 많고, 남성관객도 40퍼센트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서상희 (서울 양재동):"아침 맑은 정신에 들으니까 색다른 기분이 구요. 밤은 지친 기분인데, 아침은 시작하는 기분..."

<인터뷰> 남종식(서울 상계동):"직장 생활 때문에 저녁에 시간 내기 어려운데, 휴일 오전 공연이 자주 있으면 문화생활 즐기기에 좋을 듯합니다."

4만 원 이하의 입장권가격에, 이 공연만을 위한 오케스트라도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정동혁(예술의전당 사업본부장):"클래식을 즐기는 인구가 많은데,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해왔음을 깨달았습니다."

토요 공연에 관객들의 성황이 이어질 경우 다른 공연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일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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