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통령 “광업 안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

입력 2010.10.19 (08:17) 수정 2010.10.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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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나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광업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칠레는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을 방문 중인 피녜라 대통령은, 영국 BBC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내 내면이 나에게 광부들이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구조 작업 전 간절했던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또 광산 소유자들이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정부 또한 규정이 충실히 지켜지는지 확인하지 않았다며 이번 탄광사고에 정부 또한 책임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또 광부 안전과 안전규정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제노동기구 협약을 비준하라는 노조 요구에 대해 협약을 비준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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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대통령 “광업 안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
    • 입력 2010-10-19 08:17:40
    • 수정2010-10-19 08:38:33
    국제
세바스티나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광업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칠레는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을 방문 중인 피녜라 대통령은, 영국 BBC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내 내면이 나에게 광부들이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구조 작업 전 간절했던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또 광산 소유자들이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정부 또한 규정이 충실히 지켜지는지 확인하지 않았다며 이번 탄광사고에 정부 또한 책임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또 광부 안전과 안전규정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제노동기구 협약을 비준하라는 노조 요구에 대해 협약을 비준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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