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시진핑, 남북관계 긴장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해”

입력 2010.10.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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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차기 중국 국가주석으로 내정된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남북 간 긴장관계 유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지난해 5월 베이징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한국정부는 왜 과거 정부와 달리 남북 교류협력을 하지 않아 긴장관계를 유지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진핑 부주석은 북한 핵 문제의 해결이 북미 간 대화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은 한국도 북한도 형제국이지만 북한은 접경국이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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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시진핑, 남북관계 긴장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해”
    • 입력 2010-10-19 10:44:29
    정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차기 중국 국가주석으로 내정된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남북 간 긴장관계 유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지난해 5월 베이징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한국정부는 왜 과거 정부와 달리 남북 교류협력을 하지 않아 긴장관계를 유지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진핑 부주석은 북한 핵 문제의 해결이 북미 간 대화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은 한국도 북한도 형제국이지만 북한은 접경국이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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