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산삼밭 투자 미끼 수백억 원 가로채

입력 2010.10.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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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산양산삼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아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52살 이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2008년 5월, 대구시 감삼동 등 5곳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산양산삼 위탁판매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주겠다며 천6백여 명의 투자자를 끌어 들여 744억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줘 안심시킨 뒤, 배당금을 다시 투자하게 해, 결과적으로 수익을 얻은 투자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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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양산삼밭 투자 미끼 수백억 원 가로채
    • 입력 2010-10-19 10:44:30
    사회
대구 성서경찰서는 산양산삼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아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52살 이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2008년 5월, 대구시 감삼동 등 5곳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산양산삼 위탁판매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주겠다며 천6백여 명의 투자자를 끌어 들여 744억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줘 안심시킨 뒤, 배당금을 다시 투자하게 해, 결과적으로 수익을 얻은 투자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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