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현정권이 中·日 영유권 비밀합의 깼다”

입력 2010.10.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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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은 두 나라 사이에 맺은 비밀 합의를 일본의 새 정권이 파기하면서 불거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아시히신문사의 시사주간지 아에라는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아에라는 센카쿠 열도에 중국인의 상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지만 심각한 위협이 아니면 이들을 구금하지 않고, 중국 정부 역시 반일 시위자들의 선박이 이 섬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로 일본의 자민당 정부가 중국 정부와 비밀 협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에라는 그러나 일본에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중국과 맺은 비밀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극심한 외교 갈등이 빚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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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현정권이 中·日 영유권 비밀합의 깼다”
    • 입력 2010-10-19 11:00:45
    국제
최근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은 두 나라 사이에 맺은 비밀 합의를 일본의 새 정권이 파기하면서 불거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아시히신문사의 시사주간지 아에라는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아에라는 센카쿠 열도에 중국인의 상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지만 심각한 위협이 아니면 이들을 구금하지 않고, 중국 정부 역시 반일 시위자들의 선박이 이 섬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로 일본의 자민당 정부가 중국 정부와 비밀 협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에라는 그러나 일본에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중국과 맺은 비밀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극심한 외교 갈등이 빚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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