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뮴’ 낙지 중국산 확인에 반발

입력 2010.10.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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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시의 카드뮴 검출 발표 때 실험에 쓰였던 낙지의 일부가 중국산인 것으로 확인되자, 산지 어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 3부는,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마트에 공급한 혐의로 판매업자 권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으며, 서울시는 지난달 한 대형마트에서 권 씨가 납품한 낙지를 구입해 검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관련해, 전남 신안과 무안 등지 낙지잡이 어민들은 오는 25일, 소비 회복 대책을 촉구하는 상경 투쟁에 나서는 한편, 서울시를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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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뮴’ 낙지 중국산 확인에 반발
    • 입력 2010-10-19 11:12:41
    사회
지난달 서울시의 카드뮴 검출 발표 때 실험에 쓰였던 낙지의 일부가 중국산인 것으로 확인되자, 산지 어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 3부는,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마트에 공급한 혐의로 판매업자 권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으며, 서울시는 지난달 한 대형마트에서 권 씨가 납품한 낙지를 구입해 검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관련해, 전남 신안과 무안 등지 낙지잡이 어민들은 오는 25일, 소비 회복 대책을 촉구하는 상경 투쟁에 나서는 한편, 서울시를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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