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초구청 식품위생과장 뇌물수수 혐의 수사

입력 2010.10.19 (11:14) 수정 2010.10.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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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청 직원들이 관내 유흥업소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과 향응을 상납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서울 서초구청 보건위생과장으로 근무했던 전모 씨와 이모 계장을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과장 등은 서울 서초동 관내의 상당수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과 향응을 상납받는 등 모두 3천5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 과장이 식품위생과장으로 3년 가까이 있었던 만큼 뇌물 수수액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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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서초구청 식품위생과장 뇌물수수 혐의 수사
    • 입력 2010-10-19 11:14:58
    • 수정2010-10-19 11:46:28
    사회
서울 서초구청 직원들이 관내 유흥업소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과 향응을 상납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서울 서초구청 보건위생과장으로 근무했던 전모 씨와 이모 계장을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과장 등은 서울 서초동 관내의 상당수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과 향응을 상납받는 등 모두 3천5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 과장이 식품위생과장으로 3년 가까이 있었던 만큼 뇌물 수수액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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