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제 테러·사이버 공격이 최대 위협”

입력 2010.10.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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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12년 만에 공개한 새 국가안보전략에서 국제 테러리즘과 사이버 공격을 최대 안보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영국정부는 이어 대량살상무기를 이용한 공격을 다음으로 중요한 안보 위협으로 꼽고 재래식 무기에 의한 공격과 식량, 에너지 위협을 상대적으로 가장 시급하지 않은 위협으로 분석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알 카에다 등 국제 테러조직에 대해 "현재 직면한 가장 시급한 위협"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을 급진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또 이라크전쟁과 아프간 전쟁에 참여한 지난 노동당 정부가 "매우 불안정한 국방과 안보 구조를 남겼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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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국제 테러·사이버 공격이 최대 위협”
    • 입력 2010-10-19 11:16:02
    국제
영국 정부가 12년 만에 공개한 새 국가안보전략에서 국제 테러리즘과 사이버 공격을 최대 안보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영국정부는 이어 대량살상무기를 이용한 공격을 다음으로 중요한 안보 위협으로 꼽고 재래식 무기에 의한 공격과 식량, 에너지 위협을 상대적으로 가장 시급하지 않은 위협으로 분석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알 카에다 등 국제 테러조직에 대해 "현재 직면한 가장 시급한 위협"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을 급진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또 이라크전쟁과 아프간 전쟁에 참여한 지난 노동당 정부가 "매우 불안정한 국방과 안보 구조를 남겼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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