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경찰서는 오늘 빌린 돈 7천만원을 갚지 않기 위해 부녀자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원주시 태장동 44살 임모씨와 40살 장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씨 등은 지난 6일 밤 8시쯤 채권자인 원주시 단계동 31살 김모씨를 유인해 납치한 뒤 다음날 새벽 5시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 등은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인질 강도 사건으로 위장하기 위해 지난 13일 숨진 김씨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으로 1억원을 요구하는 등 4차례에 걸쳐 협박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씨 등은 지난 6일 밤 8시쯤 채권자인 원주시 단계동 31살 김모씨를 유인해 납치한 뒤 다음날 새벽 5시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 등은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인질 강도 사건으로 위장하기 위해 지난 13일 숨진 김씨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으로 1억원을 요구하는 등 4차례에 걸쳐 협박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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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여성 실종 13일 만에 살해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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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9 11:23:29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오늘 빌린 돈 7천만원을 갚지 않기 위해 부녀자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원주시 태장동 44살 임모씨와 40살 장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씨 등은 지난 6일 밤 8시쯤 채권자인 원주시 단계동 31살 김모씨를 유인해 납치한 뒤 다음날 새벽 5시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 등은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인질 강도 사건으로 위장하기 위해 지난 13일 숨진 김씨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으로 1억원을 요구하는 등 4차례에 걸쳐 협박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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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기자 ji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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