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 학장과 교수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4학년도 수능 체제 개편안이 개선이 아니라 개악이라면서 논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교수들은 개편안대로 응시 과목이 축소되면 제2외국어와 탐구영역 과목들에 대한 교육이 부실화되고 '국·영·수' 위주의 사교육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또, 교과부 개편안대로 교과 중심으로 수능 시험을 내는 것은 '범교과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수능의 원래 취지를 망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교수들은 개편안대로 응시 과목이 축소되면 제2외국어와 탐구영역 과목들에 대한 교육이 부실화되고 '국·영·수' 위주의 사교육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또, 교과부 개편안대로 교과 중심으로 수능 시험을 내는 것은 '범교과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수능의 원래 취지를 망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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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사대 교수들 “수능 개편안은 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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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9 13:44:47
서울대 사범대 학장과 교수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4학년도 수능 체제 개편안이 개선이 아니라 개악이라면서 논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교수들은 개편안대로 응시 과목이 축소되면 제2외국어와 탐구영역 과목들에 대한 교육이 부실화되고 '국·영·수' 위주의 사교육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또, 교과부 개편안대로 교과 중심으로 수능 시험을 내는 것은 '범교과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수능의 원래 취지를 망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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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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