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마치고 상금까지 받은 프로골퍼가 스코어 오기 사실을 뒤늦게 알고 대회 주최측에 자진 신고, 실격을 당했다고 19일 아시아투어가 전했다.
2004년 프로로 전향한 아담 블라이스(호주)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호라이즌 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아시아투어 이스칸다르 조호르 오픈에서 공동 50위를 차지해 5천25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대회를 마치고 다음날 출국 준비를 하던 블라이스는 아시아투어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기록을 살펴보다가 마지막 라운드에 73타를 쳤는데 72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넣은 사실을 알게 됐다.
블라이스는 즉각 아시아투어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실격과 함께 상금까지 날리는 불이익을 받아들였다.
블라이스는 "나 말고는 아무도 이 사실을 몰랐다. 그냥 떠날 수도 있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아시아투어는 "블라이스는 귀감이 되는 프로선수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그의 행동을 칭송했다.
2004년 프로로 전향한 아담 블라이스(호주)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호라이즌 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아시아투어 이스칸다르 조호르 오픈에서 공동 50위를 차지해 5천25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대회를 마치고 다음날 출국 준비를 하던 블라이스는 아시아투어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기록을 살펴보다가 마지막 라운드에 73타를 쳤는데 72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넣은 사실을 알게 됐다.
블라이스는 즉각 아시아투어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실격과 함께 상금까지 날리는 불이익을 받아들였다.
블라이스는 "나 말고는 아무도 이 사실을 몰랐다. 그냥 떠날 수도 있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아시아투어는 "블라이스는 귀감이 되는 프로선수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그의 행동을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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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골퍼, 스코어 오기 ‘자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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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9 15:22:04
대회를 마치고 상금까지 받은 프로골퍼가 스코어 오기 사실을 뒤늦게 알고 대회 주최측에 자진 신고, 실격을 당했다고 19일 아시아투어가 전했다.
2004년 프로로 전향한 아담 블라이스(호주)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호라이즌 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아시아투어 이스칸다르 조호르 오픈에서 공동 50위를 차지해 5천25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대회를 마치고 다음날 출국 준비를 하던 블라이스는 아시아투어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기록을 살펴보다가 마지막 라운드에 73타를 쳤는데 72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넣은 사실을 알게 됐다.
블라이스는 즉각 아시아투어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실격과 함께 상금까지 날리는 불이익을 받아들였다.
블라이스는 "나 말고는 아무도 이 사실을 몰랐다. 그냥 떠날 수도 있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아시아투어는 "블라이스는 귀감이 되는 프로선수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그의 행동을 칭송했다.
2004년 프로로 전향한 아담 블라이스(호주)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호라이즌 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아시아투어 이스칸다르 조호르 오픈에서 공동 50위를 차지해 5천25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대회를 마치고 다음날 출국 준비를 하던 블라이스는 아시아투어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기록을 살펴보다가 마지막 라운드에 73타를 쳤는데 72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넣은 사실을 알게 됐다.
블라이스는 즉각 아시아투어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실격과 함께 상금까지 날리는 불이익을 받아들였다.
블라이스는 "나 말고는 아무도 이 사실을 몰랐다. 그냥 떠날 수도 있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아시아투어는 "블라이스는 귀감이 되는 프로선수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그의 행동을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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