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재기간에 14명 숨지고, 3천6백억 원 재산피해

입력 2010.10.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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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철 방재기간 동안 세 차례의 태풍 내습과 국지성 호우 등으로 모두 14명이 목숨을 잃고, 3천6백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지난달 초 태풍 곤파스가 중부지방을 지날 때 서울, 경기와 충남지방에서 강풍에 날린 기왓장 등에 맞아 6명이 숨졌고, 국지성 호우로 인한 하천 급류 때문에 4명, 저류지 붕괴와 산사태로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재산피해는 3차례 북상한 태풍으로 천7백여억 원, 9차례의 호우로 천8천여억 원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올 여름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는 최근 10년 평균에 비해 인명 피해는 5분의 1, 재산 피해는 4분의 1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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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방재기간에 14명 숨지고, 3천6백억 원 재산피해
    • 입력 2010-10-19 15:58:04
    사회
올해 여름철 방재기간 동안 세 차례의 태풍 내습과 국지성 호우 등으로 모두 14명이 목숨을 잃고, 3천6백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지난달 초 태풍 곤파스가 중부지방을 지날 때 서울, 경기와 충남지방에서 강풍에 날린 기왓장 등에 맞아 6명이 숨졌고, 국지성 호우로 인한 하천 급류 때문에 4명, 저류지 붕괴와 산사태로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재산피해는 3차례 북상한 태풍으로 천7백여억 원, 9차례의 호우로 천8천여억 원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올 여름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는 최근 10년 평균에 비해 인명 피해는 5분의 1, 재산 피해는 4분의 1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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