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교사와 교수 10명 가운데 6~7명은 입학사정관제가 특혜시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총은 오늘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일선 교사와 교수 976명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설문 조사 결과, 교사의 70.4%, 교수의 61.6%가 입학사정관제가 특혜시비로 이어져 공정사회와 배치될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입학사정관제가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등 공정한 사회에 기여한다는 응답은 교사의 29.6%, 교수의 38.4%에 그쳤습니다.
이같은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늘 서울 상공회의소에서는 '공정사회를 위한 교육과제'를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현재의 입학사정관제 모집정원을 유지하되 시범기간을 늘려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시간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교총은 오늘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일선 교사와 교수 976명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설문 조사 결과, 교사의 70.4%, 교수의 61.6%가 입학사정관제가 특혜시비로 이어져 공정사회와 배치될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입학사정관제가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등 공정한 사회에 기여한다는 응답은 교사의 29.6%, 교수의 38.4%에 그쳤습니다.
이같은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늘 서울 상공회의소에서는 '공정사회를 위한 교육과제'를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현재의 입학사정관제 모집정원을 유지하되 시범기간을 늘려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시간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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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사정관제, 교수·교사 우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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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9 16:08:49
일선 교사와 교수 10명 가운데 6~7명은 입학사정관제가 특혜시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총은 오늘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일선 교사와 교수 976명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설문 조사 결과, 교사의 70.4%, 교수의 61.6%가 입학사정관제가 특혜시비로 이어져 공정사회와 배치될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입학사정관제가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등 공정한 사회에 기여한다는 응답은 교사의 29.6%, 교수의 38.4%에 그쳤습니다.
이같은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늘 서울 상공회의소에서는 '공정사회를 위한 교육과제'를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현재의 입학사정관제 모집정원을 유지하되 시범기간을 늘려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시간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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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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