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창덕여중 지하서 서울성곽 기초 확인

입력 2010.10.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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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정동 창덕여중 지하에서 서울성곽 기초부가 발굴됐습니다.

또, 1896년에 완공된 프랑스 영사관 터도 같이 발견됐습니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고려문화재연구원은 서울시 중구 정동 일대 창덕여중 증·개축 예정지를 발굴조사한 결과 서울성곽 기단부 16.8미터 구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성벽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던 서울성곽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프랑스 영사관 터는 원래 면적의 70%가량이 발견됐고, 유리병과 석고상, 장식용 타일 등 유물도 수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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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 창덕여중 지하서 서울성곽 기초 확인
    • 입력 2010-10-19 16:22:23
    문화
서울 중구 정동 창덕여중 지하에서 서울성곽 기초부가 발굴됐습니다. 또, 1896년에 완공된 프랑스 영사관 터도 같이 발견됐습니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고려문화재연구원은 서울시 중구 정동 일대 창덕여중 증·개축 예정지를 발굴조사한 결과 서울성곽 기단부 16.8미터 구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성벽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던 서울성곽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프랑스 영사관 터는 원래 면적의 70%가량이 발견됐고, 유리병과 석고상, 장식용 타일 등 유물도 수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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