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여객기, 유럽서 급유 거부당해

입력 2010.10.19 (1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란 국영 항공사의 여객기들이 이란에 대한 제재 여파로 유럽 주요 공항에서 급유를 거부당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이런 일은 이란항공과 급유 계약을 맺고 있던 BP와 로열 더치쉘 등 유럽 주요 석유기업들이 이번 달부터 갑자기 계약을 중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항공사와의 급유계약 중단은 이란 핵 프로그램 억제를 목적으로 지난 7월 발효된 미국의 독자 제재법안의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 국영여객기, 유럽서 급유 거부당해
    • 입력 2010-10-19 19:47:08
    국제
이란 국영 항공사의 여객기들이 이란에 대한 제재 여파로 유럽 주요 공항에서 급유를 거부당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이런 일은 이란항공과 급유 계약을 맺고 있던 BP와 로열 더치쉘 등 유럽 주요 석유기업들이 이번 달부터 갑자기 계약을 중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항공사와의 급유계약 중단은 이란 핵 프로그램 억제를 목적으로 지난 7월 발효된 미국의 독자 제재법안의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