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委, G20정상회담 금융규제 권고안 채택

입력 2010.10.19 (20:47) 수정 2010.10.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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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G20 서울 정상회의에 보고될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는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27개 회원국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발을 방지하고 은행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정상회의에 보고할 금융규제 개혁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권고안은 은행의 자본 취약성과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본과 유동성 요건을 한층 강화하고, 전세계의 대형은행에 대해 추가 규제를 가하는 것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권고안은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에서 열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등의 검토 과정을 거친 후 다음달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금융규제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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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젤委, G20정상회담 금융규제 권고안 채택
    • 입력 2010-10-19 20:47:51
    • 수정2010-10-19 21:20:18
    경제
다음달 11일 G20 서울 정상회의에 보고될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는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27개 회원국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발을 방지하고 은행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정상회의에 보고할 금융규제 개혁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권고안은 은행의 자본 취약성과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본과 유동성 요건을 한층 강화하고, 전세계의 대형은행에 대해 추가 규제를 가하는 것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권고안은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에서 열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등의 검토 과정을 거친 후 다음달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금융규제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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