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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뉴타운 곳곳서 진통
입력 2010.10.19 (21:50)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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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구도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려는 뉴타운 사업이, 곳곳에서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법적 소송으로까지 이어졌고, 해당 지역 단체장들은 사업 재검토 입장까지 밝혔습니다.

오늘의 이슈브리핑,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밀가루를 뒤집어 쓴 사람들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뉴타운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설명회장을 점거한 겁니다.

주민들의 찬반 분열로, 이 지역 뉴타운 사업은 3년 만에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인터뷰>김철수(군포시청 뉴타운사업팀장) : "반대 의견 가지신 분들이 물리적인 행사로 방해해서 법적 기간 내에 결정 "고시 못한 상황 되겠다"

뉴타운 사업은 구도심의 열악한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12개 시의 22개 지구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성과 기반시설 비용 부담을 이유로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곳곳에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공사 기간 동안 생계가 막막한 상인과 건물 임대업자 등은 사업 취소 소송까지 냈습니다.

<인터뷰> 부천 소사지구 뉴타운반대추진위 : "60,70대 분들이 아파트 28평, 32평 받아서 그 안에 들어가서 살게 되면 우선 임대 수업이 없어지니까 그게 문제죠. "

주민 갈등 속에 해당 지역 자치단체장들까지 재검토 입장을 밝히자, 경기도는 자구책을 내놨습니다.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 지원 하한선을 ▲10%에서 30%로 높이고, ▲ 시군별이 아닌, 지구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의원 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기춘(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제대로 된 뉴타운 사업을 위해서 지원을 늘리고 공공성 강화하자는 게 정부의 정책 방향이다. 이런 취지 살리고자 이번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여전히 주민 갈등이 계속되면서, 경기도와 시군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이슈 브리핑] 뉴타운 곳곳서 진통
    • 입력 2010-10-19 21:50:58
    뉴스9(경인)
<앵커 멘트>

경기도 구도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려는 뉴타운 사업이, 곳곳에서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법적 소송으로까지 이어졌고, 해당 지역 단체장들은 사업 재검토 입장까지 밝혔습니다.

오늘의 이슈브리핑,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밀가루를 뒤집어 쓴 사람들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뉴타운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설명회장을 점거한 겁니다.

주민들의 찬반 분열로, 이 지역 뉴타운 사업은 3년 만에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인터뷰>김철수(군포시청 뉴타운사업팀장) : "반대 의견 가지신 분들이 물리적인 행사로 방해해서 법적 기간 내에 결정 "고시 못한 상황 되겠다"

뉴타운 사업은 구도심의 열악한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12개 시의 22개 지구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성과 기반시설 비용 부담을 이유로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곳곳에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공사 기간 동안 생계가 막막한 상인과 건물 임대업자 등은 사업 취소 소송까지 냈습니다.

<인터뷰> 부천 소사지구 뉴타운반대추진위 : "60,70대 분들이 아파트 28평, 32평 받아서 그 안에 들어가서 살게 되면 우선 임대 수업이 없어지니까 그게 문제죠. "

주민 갈등 속에 해당 지역 자치단체장들까지 재검토 입장을 밝히자, 경기도는 자구책을 내놨습니다.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 지원 하한선을 ▲10%에서 30%로 높이고, ▲ 시군별이 아닌, 지구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의원 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기춘(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제대로 된 뉴타운 사업을 위해서 지원을 늘리고 공공성 강화하자는 게 정부의 정책 방향이다. 이런 취지 살리고자 이번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여전히 주민 갈등이 계속되면서, 경기도와 시군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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