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제 국감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이른바 막말, 막장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방송통신 심의위원회는 과징금과, 방송 출연 제한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화감 조성에 방송조작 논란까지 인 '4억 명품녀' 방송,
온갖 비속어에 욕설이 난무한 예능 프로그램, 10대 걸그룹 가수의 선정적인 춤까지,
이른바 '막말 막장 방송'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규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의원):"방금 춤 춘 저 가수가 고2입니다. 제작진과 기획사,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녹취>정장선(민주당 의원):"같은 작가 같은 PD들이 계속하고 있어요. 치고빠지는 방식입니다.히트치면 또다시 이어서 하고 또 하고…."
일부 의원들은 심의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와 법개정 등의 지원 방침도 밝혔습니다.
<녹취>김창수(자유선진당 의원):"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듯이 (위반)강도가 굉장히 심해지는데…."
<녹취>나경원(한나라당 의원):"예산이 더 필요하면 필요하다, 사람이 더 필요하면 필요하다 이렇게 좀 적극적으로 하셔서…."
이진강 방송통신 심의위원장은 케이블 등 일부 저질 방송에 대한 중점 심의 방침과 함께 과징금 부과, 방송 출연 제한 등의 규제책을 내놨습니다.
<녹취>이진강(방송통신심의위원장): "과징금을 부과한다든가, 또 출연자를 정지시키든가 여러 가지 제재 수단을 강구하고 있고…."
이진강 위원장은 이 같은 규제 방안에 대해 이미 심의 위원들 간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방송사들의 협조를 얻어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어제 국감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이른바 막말, 막장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방송통신 심의위원회는 과징금과, 방송 출연 제한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화감 조성에 방송조작 논란까지 인 '4억 명품녀' 방송,
온갖 비속어에 욕설이 난무한 예능 프로그램,
이른바 '막말 막장 방송'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규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의원):"방금 춤 춘 저 가수가 고2입니다. 제작진과 기획사,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녹취>정장선(민주당 의원):"같은 작가 같은 PD들이 계속하고 있어요. 치고빠지는 방식입니다.히트치면 또다시 이어서 하고 또 하고…."
일부 의원들은 심의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와 법개정 등의 지원 방침도 밝혔습니다.
<녹취>김창수(자유선진당 의원):"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듯이 (위반)강도가 굉장히 심해지는데…."
<녹취>나경원(한나라당 의원):"예산이 더 필요하면 필요하다, 사람이 더 필요하면 필요하다 이렇게 좀 적극적으로 하셔서…."
이진강 방송통신 심의위원장은 케이블 등 일부 저질 방송에 대한 중점 심의 방침과 함께 과징금 부과, 방송 출연 제한 등의 규제책을 내놨습니다.
<녹취>이진강(방송통신심의위원장): "과징금을 부과한다든가, 또 출연자를 정지시키든가 여러 가지 제재 수단을 강구하고 있고…."
이진강 위원장은 이 같은 규제 방안에 대해 이미 심의 위원들 간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방송사들의 협조를 얻어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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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막장 방송, 방송출연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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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0 07:27:07
![](/data/news/2010/10/20/2179495_240.jpg)
<앵커멘트>
어제 국감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이른바 막말, 막장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방송통신 심의위원회는 과징금과, 방송 출연 제한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화감 조성에 방송조작 논란까지 인 '4억 명품녀' 방송,
온갖 비속어에 욕설이 난무한 예능 프로그램, 10대 걸그룹 가수의 선정적인 춤까지,
이른바 '막말 막장 방송'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규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의원):"방금 춤 춘 저 가수가 고2입니다. 제작진과 기획사,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녹취>정장선(민주당 의원):"같은 작가 같은 PD들이 계속하고 있어요. 치고빠지는 방식입니다.히트치면 또다시 이어서 하고 또 하고…."
일부 의원들은 심의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와 법개정 등의 지원 방침도 밝혔습니다.
<녹취>김창수(자유선진당 의원):"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듯이 (위반)강도가 굉장히 심해지는데…."
<녹취>나경원(한나라당 의원):"예산이 더 필요하면 필요하다, 사람이 더 필요하면 필요하다 이렇게 좀 적극적으로 하셔서…."
이진강 방송통신 심의위원장은 케이블 등 일부 저질 방송에 대한 중점 심의 방침과 함께 과징금 부과, 방송 출연 제한 등의 규제책을 내놨습니다.
<녹취>이진강(방송통신심의위원장): "과징금을 부과한다든가, 또 출연자를 정지시키든가 여러 가지 제재 수단을 강구하고 있고…."
이진강 위원장은 이 같은 규제 방안에 대해 이미 심의 위원들 간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방송사들의 협조를 얻어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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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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