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20대 여성 범죄학도가 치안 수장

입력 2010.10.21 (06:21) 수정 2010.10.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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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범죄학도가 '마약과의 전쟁'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 소재 한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치와와주 후아레스의 한 대학에서 범죄학을 전공하고 있는 마리솔 바예스는 학교에서 100㎞ 가량 떨어진 과달루페시의 공공치안 책임자로 임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치와와주는 미국으로 통하는 마약밀매의 주요 통로로 마약 갱단 간에 세력 다툼이 벌어지면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 바예스는 치안 책임자로 있는 동안 주택지역과 학교의 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공공장소의 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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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20대 여성 범죄학도가 치안 수장
    • 입력 2010-10-21 06:21:51
    • 수정2010-10-21 10:30:07
    국제
20대 여성 범죄학도가 '마약과의 전쟁'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 소재 한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치와와주 후아레스의 한 대학에서 범죄학을 전공하고 있는 마리솔 바예스는 학교에서 100㎞ 가량 떨어진 과달루페시의 공공치안 책임자로 임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치와와주는 미국으로 통하는 마약밀매의 주요 통로로 마약 갱단 간에 세력 다툼이 벌어지면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 바예스는 치안 책임자로 있는 동안 주택지역과 학교의 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공공장소의 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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