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역대 6번째 ‘4전 전승’ 퍼펙트 승!

2연승을 거둔 SK는 대구에서 3번째 우승을 확정지을 기회를 잡았는데요.



반면,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습니다.



두 팀의 한국시리즈 3, 4차전 승부처입니다.



결국 SK가 한국시리즈 6번째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런데 SK는 4경기 동안 선발투수가 한 차례도 5이닝 이상을 소화해준 적이 없었어요.



원투펀치 김광현, 카도쿠라를 비롯해서 일찍 무너진 선발진 => 하지만 선발·구원투수 구분 없는 특유의 벌떼야구로 승리를 지켜



반면, 삼성은 기회 때마다 아쉬운 팀 배팅, 결국 185의 팀타율로 4경기 10득점.



극심한 타격부진을 회복하지 못 하고 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