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 유치

입력 2010.10.21 (1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올림픽으로 일컬어지는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전권회의가 오는 2014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고 있는 제18차 ITU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의 2014년 제19차 전권회의 유치가 공식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ITU 전권회의는 4년마다 개최되는 정보통신 분야의 최고 정책 결정 회의로 1865년 ITU가 창설된 이후 주로 유럽과 미주에서만 열렸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95년 일본 도쿄회의가 유일합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지난 4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ITU 본회의장에서 120여 개 국가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전권 회의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방통위는 ITU 전권회의의 유치로 외국에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발전상과 미래비전 등을 보여줌으로써 국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 유치
    • 입력 2010-10-21 10:13:01
    문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올림픽으로 일컬어지는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전권회의가 오는 2014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고 있는 제18차 ITU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의 2014년 제19차 전권회의 유치가 공식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ITU 전권회의는 4년마다 개최되는 정보통신 분야의 최고 정책 결정 회의로 1865년 ITU가 창설된 이후 주로 유럽과 미주에서만 열렸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95년 일본 도쿄회의가 유일합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지난 4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ITU 본회의장에서 120여 개 국가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전권 회의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방통위는 ITU 전권회의의 유치로 외국에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발전상과 미래비전 등을 보여줌으로써 국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