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막는 변이유전자 발견

입력 2010.10.21 (10:47) 수정 2010.10.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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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센 사람과 약한 사람을 구분하는 변이유전자가 발견됐습니다.

BBC 인터넷판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커크 윌헬름슨 박사가 제10번 염색체에 변이 유전자를 가졌는지에 따라 알코올에 대한 반응이 달라지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알코올이 뇌에서 빠른 속도로 분해돼 알코올에 대한 반응속도가 빠르고, 술 마시기를 일찍 멈춰 알코올에 중독될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전체의 10-20%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전문지 '알코올중독' 온라인 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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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코올 중독 막는 변이유전자 발견
    • 입력 2010-10-21 10:47:08
    • 수정2010-10-21 11:37:23
    연구해봤어요
술이 센 사람과 약한 사람을 구분하는 변이유전자가 발견됐습니다. BBC 인터넷판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커크 윌헬름슨 박사가 제10번 염색체에 변이 유전자를 가졌는지에 따라 알코올에 대한 반응이 달라지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알코올이 뇌에서 빠른 속도로 분해돼 알코올에 대한 반응속도가 빠르고, 술 마시기를 일찍 멈춰 알코올에 중독될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전체의 10-20%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전문지 '알코올중독' 온라인 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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