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한국 외국어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던 용인 영어마을 사업의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외대 측에 전달했습니다.
용인시는 영어마을 조성 사업을 위해 시설비 440억 원을 제공하기로 한 지난 2008년 협약과 달리 88억 원만 지원하고 준공 후 운영적자를 보전해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협약변경 요청 공문을 외대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사업을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용인시는 시 재정규모가 갈수록 감소해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중단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외대 측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계획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영어마을 조성 사업을 위해 시설비 440억 원을 제공하기로 한 지난 2008년 협약과 달리 88억 원만 지원하고 준공 후 운영적자를 보전해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협약변경 요청 공문을 외대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사업을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용인시는 시 재정규모가 갈수록 감소해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중단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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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외대 영어마을 투자 규모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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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1 12:59:56
경기도 용인시가 한국 외국어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던 용인 영어마을 사업의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외대 측에 전달했습니다.
용인시는 영어마을 조성 사업을 위해 시설비 440억 원을 제공하기로 한 지난 2008년 협약과 달리 88억 원만 지원하고 준공 후 운영적자를 보전해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협약변경 요청 공문을 외대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사업을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용인시는 시 재정규모가 갈수록 감소해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중단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외대 측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계획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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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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