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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박지원 시진핑 발언’ 비난…야, 반박
입력 2010.10.21 (13:0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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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사실이 아닌 것은 말해 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시진핑 중국 부주석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이명박 정부가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이라고 말했다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여권이 연일 맹공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원내대표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것은 국격을 떨어뜨리고, 한중관계의 장애를 초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박 원내대표가 지난 9월에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천안함 진실을 덮기 위한 것처럼 호도했다며 박 원내대표는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자신은 지금까지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해 본 적이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 회의에서 자신의 발언은 이미 여러차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밝힌 내용이라며 청와대가 제대로 모니터링을 하지 못하고 며칠 지난 뒤 이적행위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대통령이 진노했다는데, 야당 대표를 길들일 생각이라면 자신은 길들여질 사람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국회 외교부 국감에서도 시진핑 부주석이 평화 훼방꾼 발언을 했는지 여부를 놓고 면담록 공개 요구까지 나오는 등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면담록을 확인한 결과 그런 발언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여, ‘박지원 시진핑 발언’ 비난…야, 반박
    • 입력 2010-10-21 13:00:00
    뉴스 12
<앵커 멘트>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사실이 아닌 것은 말해 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시진핑 중국 부주석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이명박 정부가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이라고 말했다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여권이 연일 맹공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원내대표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것은 국격을 떨어뜨리고, 한중관계의 장애를 초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박 원내대표가 지난 9월에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천안함 진실을 덮기 위한 것처럼 호도했다며 박 원내대표는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자신은 지금까지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해 본 적이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 회의에서 자신의 발언은 이미 여러차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밝힌 내용이라며 청와대가 제대로 모니터링을 하지 못하고 며칠 지난 뒤 이적행위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대통령이 진노했다는데, 야당 대표를 길들일 생각이라면 자신은 길들여질 사람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국회 외교부 국감에서도 시진핑 부주석이 평화 훼방꾼 발언을 했는지 여부를 놓고 면담록 공개 요구까지 나오는 등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면담록을 확인한 결과 그런 발언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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