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장학금 신청자 5명중 1명 못받아”

입력 2010.10.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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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빈곤층 장학금을 신청한 대학생 5명 중 한 명은 학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과위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참여연대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 동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학생의 장학금 신청은 모두 27만 7290건으로 이 가운데 20.8%가 지급 대상에서 탈락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지난해의 경우 기초생활수급권자 5천 5백여 명이 성적기준 미달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빈곤층 대학생을 위해 성적 제한을 완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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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곤층 장학금 신청자 5명중 1명 못받아”
    • 입력 2010-10-21 19:31:52
    사회
최근 3년간 빈곤층 장학금을 신청한 대학생 5명 중 한 명은 학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과위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참여연대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 동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학생의 장학금 신청은 모두 27만 7290건으로 이 가운데 20.8%가 지급 대상에서 탈락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지난해의 경우 기초생활수급권자 5천 5백여 명이 성적기준 미달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빈곤층 대학생을 위해 성적 제한을 완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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