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에도 3D 활용…스마트폰 연계 서비스 개발

입력 2010.10.22 (07:18) 수정 2010.10.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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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광에도 이제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3차원 입체지도로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계한 서비스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덕대게의 집산지 강구항.

하얀 풍차 사이로 푸른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력발전단지.

경북 영덕군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가, 3차원 입체지도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항공촬영한 평면도를 바탕으로 3차원 입체화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실제와 똑같은 모습이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음식점과 숙박 업소 등 관광 정보는 물론이고 지리 정보까지, 영덕군의 모든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곽정순 (울산시 달동):"한 번 가봤던 곳처럼 익숙하게 찾아갈 수 있겠고 관광하기 편해졌다."

이 같은 3차원 입체지도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됐습니다.

내년부터는 국비 등 11억 원을 들여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는 다국어 관광지도 개발에 들어갑니다.

<인터뷰>권순일(영덕군 새마을경제과):"선진형 관광안내 서비스 구축 사업을 시작해서 스마트폰 용 3D웹지도 개발 예정"

서비스 경쟁시대. 관광에도 최첨단기술이 도입되면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편리함을 주고 새로운 관광객도 끌어들이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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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에도 3D 활용…스마트폰 연계 서비스 개발
    • 입력 2010-10-22 07:18:25
    • 수정2010-10-22 14:08: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관광에도 이제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3차원 입체지도로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계한 서비스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덕대게의 집산지 강구항. 하얀 풍차 사이로 푸른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력발전단지. 경북 영덕군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가, 3차원 입체지도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항공촬영한 평면도를 바탕으로 3차원 입체화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실제와 똑같은 모습이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음식점과 숙박 업소 등 관광 정보는 물론이고 지리 정보까지, 영덕군의 모든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곽정순 (울산시 달동):"한 번 가봤던 곳처럼 익숙하게 찾아갈 수 있겠고 관광하기 편해졌다." 이 같은 3차원 입체지도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됐습니다. 내년부터는 국비 등 11억 원을 들여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는 다국어 관광지도 개발에 들어갑니다. <인터뷰>권순일(영덕군 새마을경제과):"선진형 관광안내 서비스 구축 사업을 시작해서 스마트폰 용 3D웹지도 개발 예정" 서비스 경쟁시대. 관광에도 최첨단기술이 도입되면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편리함을 주고 새로운 관광객도 끌어들이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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