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여야 모두 나라의 품격 지켜야”

입력 2010.10.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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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중국 시진핑 부주석의 평화훼방꾼 발언 유무를 놓고 벌어진 여권과 민주당의 싸움은 사대주의적 사고에서 시작됐다며 여야 모두 나라의 품격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회창 대표는 오늘 당5역회의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중국 지도자의 말 한마디를 내세워 정권을 공격하는 자료로 삼은 것은 전형적인 사대주의적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당초 발언 진실 공방이 시작됐을 때 여권이 중국측은 건드리지 않은 채 박 원내대표의 말이 국가모독이라면서 우리가 중국에 사과해야 할 판이라고 나선 것도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사대주의적인 사고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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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회창 “여야 모두 나라의 품격 지켜야”
    • 입력 2010-10-22 10:57:56
    정치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중국 시진핑 부주석의 평화훼방꾼 발언 유무를 놓고 벌어진 여권과 민주당의 싸움은 사대주의적 사고에서 시작됐다며 여야 모두 나라의 품격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회창 대표는 오늘 당5역회의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중국 지도자의 말 한마디를 내세워 정권을 공격하는 자료로 삼은 것은 전형적인 사대주의적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당초 발언 진실 공방이 시작됐을 때 여권이 중국측은 건드리지 않은 채 박 원내대표의 말이 국가모독이라면서 우리가 중국에 사과해야 할 판이라고 나선 것도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사대주의적인 사고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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