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검찰, 前 석유 재벌에 징역 14년 구형

입력 2010.10.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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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검찰이 전 석유재벌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에 대한 횡령 혐의 재판에서 징역 14년을 구형했습니다.

한때 거대 석유기업 유코스 회장으로 러시아 최대 갑부 지위를 누리다 지난 2003년 사기와 탈세 등의 혐의로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호도르코프스키는 현재 타인 재산포탈과 돈세탁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호도르코프스키는 자신에 대한 사법 절차는 블라디미르 푸틴 당시 대통령을 반대하는 야당에 재정지원을 한 데 따른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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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검찰, 前 석유 재벌에 징역 14년 구형
    • 입력 2010-10-23 07:17:21
    국제
러시아 검찰이 전 석유재벌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에 대한 횡령 혐의 재판에서 징역 14년을 구형했습니다. 한때 거대 석유기업 유코스 회장으로 러시아 최대 갑부 지위를 누리다 지난 2003년 사기와 탈세 등의 혐의로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호도르코프스키는 현재 타인 재산포탈과 돈세탁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호도르코프스키는 자신에 대한 사법 절차는 블라디미르 푸틴 당시 대통령을 반대하는 야당에 재정지원을 한 데 따른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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