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박덕훈 차석대사는 오늘 유엔의 북한 인권 관련 보고서를 북한을 전복하려는 시도라며 비난했습니다.
박 차석대사는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작성한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 대해 "우리의 시스템을 고립시키고 질식시키기 위해 적대 세력들에 의해 조장되는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차석대사는 또 보고서의 "인권신장과 보호는 말 뿐이며, 북한의 이데올로기와 시스템 변화가 목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19쪽 분량의 다루스만 보고서에는 북한 주민들이 만성적인 식료품 부족과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으며, 유엔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 부족으로 북한 주민들이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박 차석대사는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작성한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 대해 "우리의 시스템을 고립시키고 질식시키기 위해 적대 세력들에 의해 조장되는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차석대사는 또 보고서의 "인권신장과 보호는 말 뿐이며, 북한의 이데올로기와 시스템 변화가 목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19쪽 분량의 다루스만 보고서에는 북한 주민들이 만성적인 식료품 부족과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으며, 유엔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 부족으로 북한 주민들이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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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유엔 인권 논의는 정치적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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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3 11:13:45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박덕훈 차석대사는 오늘 유엔의 북한 인권 관련 보고서를 북한을 전복하려는 시도라며 비난했습니다.
박 차석대사는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작성한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 대해 "우리의 시스템을 고립시키고 질식시키기 위해 적대 세력들에 의해 조장되는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차석대사는 또 보고서의 "인권신장과 보호는 말 뿐이며, 북한의 이데올로기와 시스템 변화가 목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19쪽 분량의 다루스만 보고서에는 북한 주민들이 만성적인 식료품 부족과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으며, 유엔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 부족으로 북한 주민들이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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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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