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마트 시대’ 더 효율적으로·더 똑똑하게!

<앵커 멘트>

휴대전화에서 시작된 스마트 혁명이 이제는 소비와 업무, 주거 환경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더 효율적으로, 더 똑똑하게..

우리 주위의 모든 것으로 확산해나가고 있는 스마트 시대를 미리 가봤습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몇 년 뒤면 현실화될 스마트 홈입니다.

집을 비운 사이 누가 왔다 갔는 지도 알려줍니다.

귀가 전 스마트폰으로 미리 온도를 높여놨더니 집이 따뜻합니다.

빨래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새벽 시간대로 예약합니다.

냉장고는 저녁 식단으로 꽁치 구이를 추천합니다.

청소는 로봇에게 맡기고 20분간 자전거를 탔더니 1시간 TV를 볼 에너지가 저장됐습니다.

<인터뷰> 박영보(GS 건설 상품개발팀) : "주택 내에서도 쉽게 자기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거실엔 스마트 TV가 자릴 잡았습니다.

TV 화면은 스마트폰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양입니다.

앱을 클릭하면 스마트폰같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접속도 가능합니다.

일터도 바뀝니다.

회사를 가지 않아도 각종 온라인 장비가 갖춰진 원격 사무실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명함도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동영상이 나옵니다.

주거에서 소비, 업무까지.. 모든 것이 스마트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