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고위 군사대표단이 김정일 위원장 부자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에게 전달한 선물이 예사롭지 않은데 후계'공인'을 시사 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평양에서 열린 중국군의 6.25 참전 60주년 기념식에 중국군에서 권력서열 2위인 궈보슝 군사위 부주석이 참석했습니다.
중국 군사대표단은 기념식을 마치고 김정일 위원장을 공식 면담 한 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김일성 주석이 마오쩌뚱을 만나는 장면의 흑백 사진과 양국의 친선을 강조하는 붓글씨 그리고 수묵화 등입니다.
북한 TV는 특히, 중국군 대표가 후계자 김정은에게도 선물도 전달한 점을 강조해 보도했습니다.
<녹취> 조선 중앙 TV :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김정은 부위원장 동지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선물은 북중관계가 한 줄기로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는 뜻의 붓글씨 였습니다.
중국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김정은을 공식 인정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는 표현도 등장합니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일 부자가 이 선물을 받고 아주 만족하는 장면을 전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부자는 선물에 답례라도 하듯 북한의 지도부를 모두 이끌고 6.25에 참전했던 중국군의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중국고위 군사대표단이 김정일 위원장 부자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에게 전달한 선물이 예사롭지 않은데 후계'공인'을 시사 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평양에서 열린 중국군의 6.25 참전 60주년 기념식에 중국군에서 권력서열 2위인 궈보슝 군사위 부주석이 참석했습니다.
중국 군사대표단은 기념식을 마치고 김정일 위원장을 공식 면담 한 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김일성 주석이 마오쩌뚱을 만나는 장면의 흑백 사진과 양국의 친선을 강조하는 붓글씨 그리고 수묵화 등입니다.
북한 TV는 특히, 중국군 대표가 후계자 김정은에게도 선물도 전달한 점을 강조해 보도했습니다.
<녹취> 조선 중앙 TV :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김정은 부위원장 동지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선물은 북중관계가 한 줄기로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는 뜻의 붓글씨 였습니다.
중국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김정은을 공식 인정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는 표현도 등장합니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일 부자가 이 선물을 받고 아주 만족하는 장면을 전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부자는 선물에 답례라도 하듯 북한의 지도부를 모두 이끌고 6.25에 참전했던 중국군의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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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군부 김정일 부자에 선물 ‘김정은 공인’
-
- 입력 2010-10-27 22:16:22
![](/data/news/2010/10/27/2183801_210.jpg)
<앵커 멘트>
중국고위 군사대표단이 김정일 위원장 부자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에게 전달한 선물이 예사롭지 않은데 후계'공인'을 시사 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평양에서 열린 중국군의 6.25 참전 60주년 기념식에 중국군에서 권력서열 2위인 궈보슝 군사위 부주석이 참석했습니다.
중국 군사대표단은 기념식을 마치고 김정일 위원장을 공식 면담 한 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김일성 주석이 마오쩌뚱을 만나는 장면의 흑백 사진과 양국의 친선을 강조하는 붓글씨 그리고 수묵화 등입니다.
북한 TV는 특히, 중국군 대표가 후계자 김정은에게도 선물도 전달한 점을 강조해 보도했습니다.
<녹취> 조선 중앙 TV :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김정은 부위원장 동지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선물은 북중관계가 한 줄기로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는 뜻의 붓글씨 였습니다.
중국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김정은을 공식 인정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는 표현도 등장합니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일 부자가 이 선물을 받고 아주 만족하는 장면을 전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부자는 선물에 답례라도 하듯 북한의 지도부를 모두 이끌고 6.25에 참전했던 중국군의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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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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