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호, ‘스파링 파트너’ 기아 낙점

입력 2010.10.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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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내달 1일부터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야구 대표팀은 11월1일 오후 1시 훈련 캠프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를 갖는다.



지난 25일 소집된 야구 대표팀은 30일 첫 휴식을 취한 뒤 이날 KIA와 경기에서 그동안 다진 조직력을 점검하게 된다.



KIA는 지난 17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으며 조범현 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인 탓에 대표팀의 첫 '스파링 파트너'로 낙점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직구장이 홈인 롯데 자이언츠와도 연습경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라며 "8일까지 사직구장에서 훈련할 대표팀은 최대 4경기 정도 연습게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5일부터 곧바로 합숙에 돌입한 대표팀은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류현진, 윤석민, 양현종, 봉중근 등 각 팀에서 차출된 에이스 투수들은 차례로 불펜 피칭을 하면서 구위를 점검했고, 야수들도 하루 4시간에 가까운 훈련을 치르고 있다.



대표팀은 내달 13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다툴 타이완과 B조 예선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이어 홍콩(11월14일), 파키스탄(16일)과 차례로 맞붙으며 같은 달 18일 A조 2위 또는 1위와 4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결승전은 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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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범현호, ‘스파링 파트너’ 기아 낙점
    • 입력 2010-10-28 17:24:26
    연합뉴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내달 1일부터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야구 대표팀은 11월1일 오후 1시 훈련 캠프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를 갖는다.

지난 25일 소집된 야구 대표팀은 30일 첫 휴식을 취한 뒤 이날 KIA와 경기에서 그동안 다진 조직력을 점검하게 된다.

KIA는 지난 17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으며 조범현 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인 탓에 대표팀의 첫 '스파링 파트너'로 낙점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직구장이 홈인 롯데 자이언츠와도 연습경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라며 "8일까지 사직구장에서 훈련할 대표팀은 최대 4경기 정도 연습게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5일부터 곧바로 합숙에 돌입한 대표팀은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류현진, 윤석민, 양현종, 봉중근 등 각 팀에서 차출된 에이스 투수들은 차례로 불펜 피칭을 하면서 구위를 점검했고, 야수들도 하루 4시간에 가까운 훈련을 치르고 있다.

대표팀은 내달 13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다툴 타이완과 B조 예선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이어 홍콩(11월14일), 파키스탄(16일)과 차례로 맞붙으며 같은 달 18일 A조 2위 또는 1위와 4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결승전은 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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