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한미 FTA 재협상 안돼…비준안 조속 처리”

한나라당은 한미 FTA와 관련한 재협상은 있을 수 없으며 FTA 비준안은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최근 한미 FTA 쟁점에 대한 양국간 추가 협의가 진행되면서 민주당 일각에서 재협상을 주장하는데 한미 FTA가 야당의 선명성 경쟁에 이용돼서는 안될 것이라여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변인은 한미간 추가 협의를 거쳐 가능한 빨리 FTA 비준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재협상을 하자는 것은 발목을 잡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임태희 대통령실장도 지난 29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한미간 합의된 FTA 본 협정 내용은 변경이 없을 것이라며 재협상을 할 것이라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