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기업들이 발표한 실적은 전체적으로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정보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의 집계를 보면 분기 실적을 내놓은 상장사 가운데 실적 전망치가 있는 106개 사의 영업이익이 모두 17조 8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실적 발표 전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와 비교할 때 1조 7천억 원, 약 9% 정도 적은 수준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대상기업 가운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기업은 34개사로 전체의 32%에 그쳤고, 나머지 72개사는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쳤습니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51개사는 전망치에 10%를 밑도는 이른바 '어닝쇼크'를 기록했고, LG전자를 비롯한 6개사는 아예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증권정보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의 집계를 보면 분기 실적을 내놓은 상장사 가운데 실적 전망치가 있는 106개 사의 영업이익이 모두 17조 8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실적 발표 전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와 비교할 때 1조 7천억 원, 약 9% 정도 적은 수준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대상기업 가운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기업은 34개사로 전체의 32%에 그쳤고, 나머지 72개사는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쳤습니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51개사는 전망치에 10%를 밑도는 이른바 '어닝쇼크'를 기록했고, LG전자를 비롯한 6개사는 아예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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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실적발표 기업 절반이상 ‘어닝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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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2 06:06:31
3분기 국내기업들이 발표한 실적은 전체적으로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정보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의 집계를 보면 분기 실적을 내놓은 상장사 가운데 실적 전망치가 있는 106개 사의 영업이익이 모두 17조 8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실적 발표 전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와 비교할 때 1조 7천억 원, 약 9% 정도 적은 수준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대상기업 가운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기업은 34개사로 전체의 32%에 그쳤고, 나머지 72개사는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쳤습니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51개사는 전망치에 10%를 밑도는 이른바 '어닝쇼크'를 기록했고, LG전자를 비롯한 6개사는 아예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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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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