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간 나오토 총리가 어젯밤 기자들에게 " 북방 4개 섬은 일본 고유 영토"라며 "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해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일본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책으로는 러시아에 있는 일본 대사를 소환하거나 일시 귀국시키는 방안 등을 생각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APEC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항의' 이상의 대응조치는 사실상 어렵다고 마이니치는 덧붙였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간 나오토 총리가 어젯밤 기자들에게 " 북방 4개 섬은 일본 고유 영토"라며 "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해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일본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책으로는 러시아에 있는 일본 대사를 소환하거나 일시 귀국시키는 방안 등을 생각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APEC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항의' 이상의 대응조치는 사실상 어렵다고 마이니치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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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정부 “쿠릴열도 방문에 대응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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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2 06:13:59
러시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간 나오토 총리가 어젯밤 기자들에게 " 북방 4개 섬은 일본 고유 영토"라며 "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해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일본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책으로는 러시아에 있는 일본 대사를 소환하거나 일시 귀국시키는 방안 등을 생각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APEC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항의' 이상의 대응조치는 사실상 어렵다고 마이니치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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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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