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주름잡는 코트의 ‘형제들’

입력 2010.11.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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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농구에는 형제 선수들이 늘면서, 이들간의 맞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조상현과 조동현 등 무려 세 형제가 코트를 누비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시절부터 유명세를 날린 조상현, 조동현의 쌍둥이 형제 대결부터 코트에는 불꽃이 튀었습니다.

시즌 첫 형제대결, 언제나 한발 앞서가던 형 조상현에, 일취월장한 조동현이 완승을 거두면서 흥미는 배가 됐습니다.

조상현과 조동현이 서로를 수비하는 모습에, 팬들은 색다른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조동현 선수

올 시즌 전자랜드에 입단한 문태종은, 한국 무대 선배인 동생 문태영과 정면 승부를 펼쳤습니다.

문태종은 무려 37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지난 시즌 득점 1위 문태영도 19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몫을 해냈습니다.

형, 동생이 함께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셈입니다.

<인터뷰> 문태종 선수

아직 만나지는 않았지만 꽃미남 형제 스타 이승준과 이동준도 기대를 모으는 대결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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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주름잡는 코트의 ‘형제들’
    • 입력 2010-11-02 07:11:0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요즘 프로농구에는 형제 선수들이 늘면서, 이들간의 맞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조상현과 조동현 등 무려 세 형제가 코트를 누비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시절부터 유명세를 날린 조상현, 조동현의 쌍둥이 형제 대결부터 코트에는 불꽃이 튀었습니다. 시즌 첫 형제대결, 언제나 한발 앞서가던 형 조상현에, 일취월장한 조동현이 완승을 거두면서 흥미는 배가 됐습니다. 조상현과 조동현이 서로를 수비하는 모습에, 팬들은 색다른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조동현 선수 올 시즌 전자랜드에 입단한 문태종은, 한국 무대 선배인 동생 문태영과 정면 승부를 펼쳤습니다. 문태종은 무려 37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지난 시즌 득점 1위 문태영도 19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몫을 해냈습니다. 형, 동생이 함께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셈입니다. <인터뷰> 문태종 선수 아직 만나지는 않았지만 꽃미남 형제 스타 이승준과 이동준도 기대를 모으는 대결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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