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인 봉은사가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봉은사는 이 전 장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각 앞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국민대회'에서, 봉은사에 대해 '북한과 연계된 81개 좌파 단체가 본부를 둔 곳'이라고 발언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봉은사는 이 전 장관의 발언이 봉은사가 G20을 반대하는 좌파단체의 본부인 것처럼 비치게 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무책임한 인사에 대해 엄정한 사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봉은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비방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봉은사는 이 전 장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각 앞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국민대회'에서, 봉은사에 대해 '북한과 연계된 81개 좌파 단체가 본부를 둔 곳'이라고 발언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봉은사는 이 전 장관의 발언이 봉은사가 G20을 반대하는 좌파단체의 본부인 것처럼 비치게 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무책임한 인사에 대해 엄정한 사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봉은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비방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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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은사, ‘좌파 본부’ 발언 이상훈 전 국방장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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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2 07:53:09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인 봉은사가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봉은사는 이 전 장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각 앞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국민대회'에서, 봉은사에 대해 '북한과 연계된 81개 좌파 단체가 본부를 둔 곳'이라고 발언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봉은사는 이 전 장관의 발언이 봉은사가 G20을 반대하는 좌파단체의 본부인 것처럼 비치게 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무책임한 인사에 대해 엄정한 사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봉은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비방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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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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