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지난밤 전국 곳곳에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포항에서는 조난당했던 등산객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정상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해발 923미터 명성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은 어제 오후 4시 반쯤입니다.
날이 어두워 진화에 나섰던 헬기까지 철수하면서 산불은 밤새 바람의 방향에 따라 조금씩 번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연식(포천시 산림보호팀장) : "불이 난 곳이 절벽 지역이라 사람이 가서 끌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날이 밝으면 소방용 헬기를 보내서 진화할 겁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성내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3대와 주차장 내부 70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에 쌓여있던 재활용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2중부고속도로 곤지암나들목 부근에선 달리던 택배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옆 거울을 통해 배터리에 불꽃이 튀는 것을 봤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북 포항시 내연산에서 조난 당했던 등산객 다섯 명이 네 시간 만에 119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같은 산악회원인 이들은 함께 산행을 나섰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어 긴급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지난밤 전국 곳곳에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포항에서는 조난당했던 등산객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정상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해발 923미터 명성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은 어제 오후 4시 반쯤입니다.
날이 어두워 진화에 나섰던 헬기까지 철수하면서 산불은 밤새 바람의 방향에 따라 조금씩 번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연식(포천시 산림보호팀장) : "불이 난 곳이 절벽 지역이라 사람이 가서 끌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날이 밝으면 소방용 헬기를 보내서 진화할 겁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성내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3대와 주차장 내부 70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에 쌓여있던 재활용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2중부고속도로 곤지암나들목 부근에선 달리던 택배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옆 거울을 통해 배터리에 불꽃이 튀는 것을 봤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북 포항시 내연산에서 조난 당했던 등산객 다섯 명이 네 시간 만에 119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같은 산악회원인 이들은 함께 산행을 나섰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어 긴급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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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떨어지며 곳곳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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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2 08:15:26
<앵커 멘트>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지난밤 전국 곳곳에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포항에서는 조난당했던 등산객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정상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해발 923미터 명성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은 어제 오후 4시 반쯤입니다.
날이 어두워 진화에 나섰던 헬기까지 철수하면서 산불은 밤새 바람의 방향에 따라 조금씩 번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연식(포천시 산림보호팀장) : "불이 난 곳이 절벽 지역이라 사람이 가서 끌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날이 밝으면 소방용 헬기를 보내서 진화할 겁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성내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3대와 주차장 내부 70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에 쌓여있던 재활용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2중부고속도로 곤지암나들목 부근에선 달리던 택배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옆 거울을 통해 배터리에 불꽃이 튀는 것을 봤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북 포항시 내연산에서 조난 당했던 등산객 다섯 명이 네 시간 만에 119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같은 산악회원인 이들은 함께 산행을 나섰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어 긴급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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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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